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걸그룹 AKB48를 만든 사업가와 결혼한 모델 김영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85년생인 김영아는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와 대표 시트콤 '논스톱' 등에 출연했던 배우였다. 하지만 지난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유명 패션지 'Oggi'의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각종 CF에도 출연했다.
2009년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던 김영아는 일본 활동으로 다투게 되면서 지난해 6월 결별했다. 이후 지난해 현재 남편을 만나 1년 열애 끝에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영아의 남편은 일본을 대표하는 걸그룹 AKB48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만든 사업가로, 현재는 IT 관련과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김영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웨딩'이라는 제목으로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영아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의 팔짱을 낀 채 환하게 웃고 있으며,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뽐내는 사진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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