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오는 14~16일 B·D블록 2차 공개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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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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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역북지구 현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6일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매각이 4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마무리 하고  B·D 블록 매각을 공고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2일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 공고 당시 공급조건을 대폭 개선해 수도권 신규 분양을 위한 토지 물색에 나선 건설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순위별 공급일정과 중도금 비율에 차별화를 두고,토지대금 선납할인율 8%를 적용하는 등 파격적인 공급조건을 제시한 것.

이에 지난 17일 열린 사업설명회에 28개 건설사 80여 명이 참여했었다.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1순위에서 3순위까지 순위별 공급일정을 달리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순위별로 중도금 비율을 달리해 잔금을 5년 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역북지구에서 바라다 본 용인시청]


공사는 최근 주택 분양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용면적 60㎡이하, 60~85㎡ 이하로만 구성돼 있고, 현재 토목공정률이 90% 이상으로 잔금 완납과 동시에 토지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C블록 매각의 높은 경쟁률의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용인경전철 명지대역 및 2017년 개통예정인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삼가~대촌간 도로)와 인접해,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1차 공개매각을 통한 C블록의 계약이 순항하면서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B, D블록을 대상으로 하는 2차 토지매각도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14일 1순위 공급 신청을 시작하며,이어16일까지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B,D블록에 대한 2차 공개매각을 진행한다. 2차 공개매각 후에는 자동으로 수의계약으로 전환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도시공사 역북분양TF팀(031-330-3965, 3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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