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판폰 북상 피해... 일본인 사망자 5명, 6일 오후9시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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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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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기상청은 18호 태풍 판폰이 6일 오전8시 경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浜松市)에 상륙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간토(関東)지방을 횡단했다고 발표했다.

그 후 18호 태풍 판폰은 오후 1시경 해상으로 빠져나왔으나,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 태풍으로 5명이 사망하고, 심폐정지 상태 1명, 의식불명 1명, 행방불명 5명, 4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태풍이 상륙한 시즈오카현에서는 오전 9시 경 398.5mm의 비가 내렸으며, 요코하마시에서는 310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일본 관측 사상 하루 강우량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호 태풍 판폰으로 인한 호우로 치바현, 도쿄도, 시즈오카현 등 약 2만세대, 약 5만9000명에세 피난지시가 내려졌으며, 그 외 지역 134만세대, 약 316만명에 대해 피난권고가 내려졌다.

한편 일본기상청은 18호 태풍 판폰이 6일 오후 9시에 태평양 해상에서 소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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