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토양종합검정서비스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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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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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신청 접수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ICP 등 첨단분석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토양 종합검정 서비스를 운영해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검정서비스는 토양의 산도(PH)와 유기물, 치환성양이온(K, Ca, Mg), 유효규산 함량 등을 정밀 분석해 농가에서 최소 시비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또한, 액비의 질소함량과 부숙도 측정 장비를 통한 최적의 액비 생산으로 가축분뇨 자원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이러한 토양검정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자 일반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할 때 드는 각종 수수료 비용 절감은 물론 필요로 하는 농업인의 이용편의를 도와줌으로써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작물별 맞춤형 토양종합검정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 시료를 채취해 지번, 지적, 작물명,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을 봉투에 적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201-3865)로 의뢰하면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첨단시설 및 장비를 통해 토양검정을 실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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