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준호 특집으로 시청률 상승…'안녕하세요'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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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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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힐링캠프’가 김준호 특집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전국시청률 5.4%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4.6%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했다.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에 속한 이국주 홍윤화도 깜짝 방문했다.

특히 홍윤화는 SBS ‘웃찾사’가 폐지됐을 당시를 떠올리며 “우연히 마주친 김준호가 실업자가 된 후배 개그맨들에게 ‘힘들어도 끝까지 개그 포기하지 마’라고 말한 뒤 닭발을 사줬다” “겉돌고 있는 나를 살뜰하게 챙겨줬다”고 말하며 김준호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호는 현재 출연 중인 KBS2 ‘개그 콘서트’에 대해 “지금 ‘개그 콘서트’에 원로가 세 명 있다. 나와 박성호, 김대희”라면서 “이 세 명이 함께 모여 ‘우리가 1000회까지는 함께 하자’고 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1000회는 끝까지 하고 싶다. 내 목표”라고 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은 1.7%,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5.6%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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