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청제공]
도는 농장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꿈으로써 그 동안 환경을 오염시키는 부정적인 산업으로 인식해 오던 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민들 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먹거리 산업으로써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아름답게 만들어진 농장에 대해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친환경축산협회 주관 ‘13년도 아름다운 친환경축산농장 사진공모전에서 양평군 행복한목장(대표 최현근)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목장음악회를 파주시 모산목장(‘09), 연천군 애심목장(’10), 포천시 대원희목장(‘11), 화성시 진주목장(’12)에서 총4회를 실시하는 등 모범사례로써 축산농가들의 자발적인 아름다운 농장조성 운동으로 이어져 전국 축산농가에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에도 더 많은 축산농가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한승 축산정책과장은 “아름다운 축산농장을 2017년까지 600개소 조성할 계획이며, ‘1축산농장 1공원’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 같은 축산농장 조성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농촌주거환경 개선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 나가 주민이 공감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축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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