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생물공학분야 최대 행사인 이번 학회는 'Innovative Biotechnology for Human Life and Industry'를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열린다.
행사에는 학계, 연구소, 산업계 등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하며, 7개 분야에서 국제 심포지엄이, 11개 분야에서 500여 편의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기능성 바이오 및 융합소재공학 부문 위원회 주관 'Omics Approaches to Understanding the Skin and Aging Processes'심포지엄을 후원한다.
해당 심포지엄에는 Jun Hirabayashi(National Institute of Advanced Industrial Science and Technology), 장익순 박사(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노민수 교수(서울대 약대), 이주희 교수(연세대 의대), 정해영 교수(부산대 약대) 등 국내외 주요 학자들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신동욱 셀 사이언스 연구팀장이 참여한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참여는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이 기술 트렌드에 맞춰 연구해 온 안티에이징에 대한 연구 성과를 국내외 학자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글로벌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항노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최선의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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