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당진시로 혁신 탐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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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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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경남 창녕군 공무원들이 지난 1일과 7일 서해안 글로벌 항만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당진시를 방문했다.

이번 창녕군 공무원들의 당진시 방문은 당진시의 기업 및 투자유치, 항만발전 사항 등 당진시가 추진해 오고 있는 우수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3일까지 총 3기로 진행되는 이번 혁신 탐방에는 창녕군 공무원 120명(기수 당 40명)이 참여해 당진시 대외협력팀과 투자유치팀, 항만물류팀으로부터 당진시정 일반 현황에 대한 청취와 질의응답, 현대제철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당진시 제공]


특히 지난 1일과 7일 두 차례 진행된 혁신 탐방에서는 당진시의 기업유치 전략, 투자유치 환경, 산업단지 현황, 당진항 물동량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질의응답이 이어지기도 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수도권 규제 완화는 지방중소도시 모두가 직면한 위기”라면서 “지방도시간의 이런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장점과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와 대구 중간에 위치해 영남권 물류중심지인 경남 창녕군은 면적 532.80㎢, 인구 63,300여 명이며, 양파와 마늘의 주산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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