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여인국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사진)가 제2대 이사장에 공식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여 이사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청∙교통부 행정사무관, 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 및 환경국장, 민선 과천시장 3∙4∙5기 등을 역임했다.
여 이사장은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재단의 설립 취지에 걸맞게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교육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대교문화재단은 1991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올바른 교육문화 조성과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교육 및 문학활동 지원, 장학지원, 사회봉사활동 및 다문화가정 지원, 학술연구 및 학술대회 지원을 위한 눈높이교육상,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등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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