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칸막이 없는 협업행정…정부3.0 선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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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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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0일 도청서 19개 협업과제 전문가 코칭 워크숍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복합적인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협업행정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선다.

 도는 7일부터 10일까지 도청 회의실에서 협업과제 19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 도출을 위한 ‘전문가 코칭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가 올 초 선정·추진해 온 19개 협업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발전방안 자문·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협업행정은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성과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2012년부터 협업과제를 발굴·관리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협업과제 중에서는 지난 8월 교황방문 대응 등이 공직 내부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되어 온 부서·기관 간 칸막이 제거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의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과제별 발전방안을 모색해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부서 간 소통·협력을 통한 업무개선으로 지역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협의, 조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가 추진한 협업과제 중 ‘물 통합관리’는 안전행정부 주관 정부3.0 선도과제로, ‘로컬푸드 연계형 학교급식 운영시스템’은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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