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7일부터 10일까지 도청 회의실에서 협업과제 19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 도출을 위한 ‘전문가 코칭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가 올 초 선정·추진해 온 19개 협업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발전방안 자문·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협업행정은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성과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2012년부터 협업과제를 발굴·관리해오고 있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과제별 발전방안을 모색해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부서 간 소통·협력을 통한 업무개선으로 지역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협의, 조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가 추진한 협업과제 중 ‘물 통합관리’는 안전행정부 주관 정부3.0 선도과제로, ‘로컬푸드 연계형 학교급식 운영시스템’은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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