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첫방, 가장 높은 시청률 보인 지역·세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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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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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첫방 시청률[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압구정 백야' 첫방 시청률이 전작 '엄마의 정원'을 뛰어넘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첫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첫방 시청률은 전국기준 9.9%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엄마의 정원' 9.4%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에서 23%의 시청률을 기록,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다. 여자 40·50대도 각각 19%, 16%를 나타내며 중년 여성시청자의 호응이 높았다.

'압구정 백야' 첫방 시청률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1.1%였고 서울(10.3%), 부산(9.0%)이 뒤를 이었다.

'압구정 백야'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그릴 예정. 중고 신인 박하나와 강은탁이 주인공 백야와 장화엄으로 분했으며 송원근, 이주현, 백옥담 등 임성한 사단과 정혜선, 임채무, 박혜숙, 한진희 등의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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