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투기 KF-16, 첫 해외 훈련…미국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 참여

KF-16 첫 해외 훈련[사진=YT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공군 전투기 KF-16이 첫 해외 훈련에 참여한다.

KF-16 전투기 6대와 C-130H 수송기 2대는 8일부터 미국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진행되는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주요 시설을 공격하는 항공차단과 아군의 공군전력 지원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공군 측은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 참가로 공군은 주력 전투기인 KF-16의 전투능력과 더불어 공군의 전투계획 능력, 공간관리 능력, 공격편대군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산 공군기지를 출발한 전투기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사흘간 자체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한반도를 벗어나 F-15K가 첫 해외 훈련에 참여했지만, kF-16 기종으로는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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