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8일에는 부산울산중소기업청과 협업으로 강소기업 탐방 및 중소기업 현장면접 프로그램인 「釜勳! Let's 보고! Job고!」 제3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기장소재 2개 업체가 참여하여 생산현장 탐방 및 현장면접 실시 등으로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과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제대군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지만 진해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원거리 순회상담을 진해기지사령부 해군의 집에서 실시하며, 8일과 13일에는 「제대군인 주간」 및 제대군인들의 역량을 홍보하고자 부산역 광장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14일에는 제대군인 우수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해 제대군인의 근면성과 우수성을 홍보한다. 그리고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응원의 한마디!” SNS 이벤트도 부산지방보훈청 트위터(http://twitter.com/GiantsBohun)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giantsbohun)에서 14일까지 진행된다.
국가보훈처는 2012년부터 재향군인의 날인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을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대군인 주간'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 및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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