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는 11일 고천중학교에서 두발로데이 행사를 개최,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의왕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10월 두발로데이 행사는 ‘의왕 옛길걷기’라는 주제로 고천중학교를 출발해 삼남길과 산들길 등 약 5㎞구간을 걸으며, 옛 선조들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전통놀이인 투호와 굴렁쇠, 제기차기, 우도농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 걷기구간에 있는 오매기 고택마을에는 시민들에게 무료사진을 찍어주는 포토존과 어린이 보물찾기도 진행한다.
김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두발로데이 걷기행사에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의 정취와 옛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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