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명차가 인정한 '3세대 런플랫 타이어'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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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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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세대 런플랫 타이어.[한국타이어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 한국타이어는 3세대 런플랫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과 '벤투스 프라임2 런플랫' 총 3개 규격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런플랫 타이어는 국내 출시 전 메르세데스-벤츠 뉴 C-클래스와 BMW 뉴 미니에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되며 독일 명차들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은 상품이다.

1세대 런플랫 타이어가 기본적인 런플랫 기능을 제공하는 수준으로 일반 타이어 대비 승차감이나 연비에서 차이가 컸다면, 2세대는 중량 감소에 초점을 두고 개발되었던 상품이다. 이후 선보인 3세대 런플랫 타이어는 안정적인 핸들링, 뛰어난 제동력, 높은 방향 조절 안정감, 낮은 회전저항(연비), 소음성능 등을 크게 개선했으며, 일반타이어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런플랫 타이어는 수입차 전문 프리미엄 매장인 '럭스튜디오'를 포함한 티스테이션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국타이어 타이어 정보센터(1577-0009)를 통해 구매 가능한 티스테이션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런플랫 타이어는 전 세계 타이어 업체들의 기술력을 나타내는 척도로 사용될 만큼 최고의 기술력을 요구한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독일 명차에 신차용 런플랫 타이어를 공급하며 세계적인 명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며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확대로 국내 런플랫 타이어 시장도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런플랫 타이어는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시속 80km/h로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위급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 상품이다. 또한 스페어 타이어와 교체 장비를 차량에 구비할 필요가 없어 적재 공간 확대와 차량 경량화에 따른 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프리미엄 자동차를 중심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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