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일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1,2순위 청약접수에서 1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75명이 접수했고, 이중 1순위에만 3,285명이 몰리며 평균 17.3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전용면적 84㎡ A타입은 16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112㎡A타입은 약 5,000만원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1가구 모집에 7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단지가 들어서는 반포일대는 강남 내에서도 교육, 교통, 문화, 편의시설등 편의성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적의 생활인프라를 갖춘 곳이며, 한강을 끼고 있어 한강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수 있는 동네이다. 또한, 자사고인 세화여고와 강남유일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 외 세화고, 반포초·중 등 막강한 학군을 보유하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의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ㆍ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근처에 있으며,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매우 편리하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총 1,612가구의 대단지로 이번 2회차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64㎡, 213가구다. 특히, 2회차의 경우 조합원 물량이 적고 1회차 분양 때보다 한강 조망 및 로얄층 비율이 높다.
장우현 분양소장은 “청약결과 발표 후 계약관련 전화문의 및 방문상담이 급증하고 있다” 며 “2회차 때는 상위 1%를 타깃으로 한 ‘VVIP’ 마케팅을 하면서 1회차때 보다 가수요를 줄이는데 주력했고, 실제 계약 상담자 대부분이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고액자산가들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돼 조기계약 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입주 5년 차를 맞은 래미안 퍼스티지의 현재 매매가 수준으로 3.3㎡당 평균 4,000만원 초반 대 이며,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8억 4900만~10억 5000만원대, 가구 수가 가장 많은 84㎡는 11억 8000만~15억 4500만원 선이다. 여기에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돼 수요자 부담을 낮췄다.
당첨자는 오는 13일(월) 발표되며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되어 있고, 입주 시기는 1회차와 같은 2016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00-9099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