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미인의 기준? ‘코 끝’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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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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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과 코의 조화를 중시하는 원진성형외과… 들창코수술 문의 이어져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지난 해 잡코리아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가장 성형하고 싶은 부위’를 물은 결과 ‘코’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한 코가 마치 집안의 기둥처럼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그 동안 국내에서 시행됐던 성형수술 중 많은 부분이 코에 집중되어 있었고, 그 중에서도 천편일률적인 콧대 높이기를 일반적인 코수술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 코수술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 성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며 무조건 높은 콧대만을 찾지 않고, 얼굴과 코의 높이 및 길이의 조화를 우선 생각한 수술법을 고민하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살짝만 교정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코 끝’에 대한 성형문의와 수술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로, 한 때 들창코성형 비용이 실시간 검색어로 링크되기도 했다.

특히, 짧은 코를 위한 ‘들창코수술’이 대표적이다. 얼굴을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콧구멍이 많이 노출되어 흔히 들창코라고 부르는 짧은 코는 코 끝과 입술이 이루는 각도가 110도 이상으로 코끝이 들려 있어 콧구멍이 많이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연골성형술, 연골이식술, 연골설형술+연골이식술+융비술 등이 사용되며, 코성형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원진성형외과 측은 “짧은 코의 경우 무조건 보형물을 사용해 높이면 코가 더욱 들리고 짧아지기 때문에 코에 대한 인체공학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수술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콧대가 어느 정도 있다면 코 끝 높이, 각도, 모양을 조절해 원하는 코 끝 모양을 조절할 수 있는 코 끝 수술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매부리코, 들창코, 화살코, 복코 등의 경우에도 버선형 모양의 코끝을 만들 수 있는데, 인공보형물이 아닌 자가연골을 사용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원진성형외과 코성형은 근막으로 한 번 더 감싸주는 방법으로 부작용 발생률이 낮아 인기가 높다.

이와 관련해 원진성형외과 측은 “대부분의 병원이 개방형 절개나 한 쪽의 코 속만 절개하여 수술하고 있는 것과 달리 흉터를 줄이기 위해 비개방형 수술법으로 코 속을 양방향으로 절개해 수술하는 것이 비결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각 분야별 40여명의 전문의료진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진성형외과는 검진, 첨단마취, 토탈케어, 고객만족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코성형 상담후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1세기 미인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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