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인 사업가와 결혼한 김영아가 메시지를 남겼다.
7일 김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메시지 고마워! 기뻤어! 이제 촬영 끝 점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얀색 소파에 운동화를 벗은 채 앉아 있는 김영아는 왼쪽 약지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김영아는 일본인 재력가로 알려진 시바 코타로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다음날 김영아가 자신의 블로그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과 결혼식 소식을 알려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9년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한 김영아는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6월 이혼했으며, 이혼 직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시바 코타로와 1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일본인 재력가 남편과 재혼한 김영아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남편이 AKB48 기획한 사람인 시바 코타로 대단하네" "김영아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얼굴이다" "논스톱에 출연했던 김영아,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었구나" "일본 재력가 시바 코타로를 남편으로 맞은 김영아, 재혼까지 했으니 앞으로 잘 살길" "김영아가 재혼이라니…놀랍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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