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못하는게 뭐야? 임상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 주연급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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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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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세구 기자 k39@]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방송인 샘 오취리가 ‘배우’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소속사 델미디어 관계자는 7일 아주경제에 “샘 오취리가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가제)에 주연급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평소 영화 출연이 꿈꾸었던 샘 오취리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매우 기뻐했다”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지난주 촬영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샘 오취리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외국인 노동자 역을 맡았다. 4명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등과 함께 호흡한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넘치는 건 에너지와 매력뿐인 청춘들이 불법 거래에 연루된 돈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샘 오취리는 tvN ‘황금거탑’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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