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골프여제' 박인비, 과거 방송서 "내 캐디된 후 자연스레 연인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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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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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결혼[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결혼을 앞둔 '골프여제' 박인비가 과거 방송에서 예비신랑 남기협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해 9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인비는 "남자친구와는 고3이던 19살 때 골프 연습하다가 만났다. 2년 후 남자친구가 내 캐디로 일하면서 친해졌고, 그때부터 연인으로 관계가 진전됐다"고 말했다.

프로골퍼 출신인 박인비의 예비신랑 남기협씨는 현재 박인비 코치 겸 매니저 역할을 하며 외조를 하고 있다. 

당시 박인비는 "남자친구와 내년 말 결혼할 계획이다.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잘 살겠다"며 결혼할 사이임을 밝힌 바 있다.

박인비는 오는 13일 오후 5시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남기협씨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식전 행사, 프러포즈 이벤트, 와인 파티 등 3부로 나눠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청돼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박인비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인비 선수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박인비 결혼,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골프여제 박인비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박인비 남기협 예쁘다. 결혼 생활 잘 하시고 대한민국 빛내 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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