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강변축제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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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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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사상강변축제 행사 모습. [사진=사상구청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시 사상구민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14회 사상강변축제'가 오는 11,12일 이틀간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11일 오후 2시 대규모 행렬이 신명나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70∼80년대 신발산업의 메카로 유명했던 사상을 상징하는 '초대형 신발조형물'을 선두로 에코 뮤직십, 풍물단 등 300여명이 사상초등학교를 출발해 서부버스터미널과 광장로를 거쳐 행사장인 삼락생태공원까지 2시간 동안 행진한다.

이어 4시30분부터 공원 특설무대에서 가족오페라 '내 친구 네모 종이학'과 에코 뮤직십의 식전공연, 개막식, 마당극 '고석할매 살아있네', 제1회 삼락강변대학가요제, 불꽃향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끼와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의 경연 행사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삼락강변대학가요제와 초청가수로 출연하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2일에는 '구민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평생학습&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문화나눔축제(사상인디스테이션), 길거리공연(명품가로공원), 제1회 사투리뽐내기대회, 동춘서커스공연, 제4회 사상나가수 경연대회(초청가수 김혜연·진성), 얼씨구 대동놀이 등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평생학습 동아리작품전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전시관, 희망디딤돌 홍보관, 아름다운 동행! 다문화 어울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사상구 관계자는 "사상강변축제는 '미래로 나아가는 新나는 사상'의 힘찬 발걸음을 보여주고, 25만 구민의 역량과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기 위한 대동 한마당 축제로 진행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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