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은 "식약처로부터 ‘식품안전의 날’행사 관련 자료를 분석할 결과 1억 가까운 예산을 하루 기념식에 모두 집행했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매년 직접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주관해왔고 올해는 식품업체들의 모임인‘식품산업협회’에 행사를 위탁했다.
식품산업협회는 올해 이 사업을 처음 주관하면서 대행사 선정, 사업계약, 행사 추진, 정산 등 사업 전체를 주관했다.
남윤인순 의원은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 대한 종합적인 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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