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성준, 정유미 잊지 못해 상상 속 키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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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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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성준 정유미[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연애의 발견' 성준이 정유미를 잊지 못하고 괴로워했다.

7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 마지막회 16회에서는 강태하(한여름), 남하진(성준)과 헤어진 한여름(정유미)이 1년 후 가구 공방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헤어졌지만 사랑하는 연인이었던 한여름을 잊지 못한 남하진은 베게를 끌어안으며 허전해 했다. 또 "지금은 괜찮은 거다. 전에는 더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남하진이 문을 열자 한여름 있었다. 놀란 하진에게 "나 안 보고 싶었어? 다시 시작하자고 해도 돼. 이제 나 안 미워?"라고 말을 건냈다.

이에 남하진은 "마음 정리는 끝났어? 넌 그게 1년이나 걸려? 그래도 나한테 왔으면 됐어"라고 말하며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모든게 상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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