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경연대회(향토음식부문, 밥맛좋은집, 조리사, 제빵, 이주여성) 50팀을 비롯하여 전통차, 전통떡, 건강 엑기스 무료시식과 부대행사로 엿치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제주 외식문화교류차원의 시식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함께 열렸다.
향토음식부문은 우리 고장에서 생산된 사과 등을 이용한 떡갈비, 자연산 버섯전골, 마늘약선 요리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지역특화 음식을 출품하여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밥맛좋은집’ 부문 11개 업소와 이주여성부문은 10개국 10팀이 국가별 고유음식을 선보이게 되며 조리사 부문, 제빵부문 등 여러 부문의 경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심사가 끝난 후 바이오산업엑스포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충북의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충북의 향토음식의 맛을 소개하고 충북을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향토음식부문에서 입상한 업소에게는 상장,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현판, 시상금이 주어지고, ‘충북의 맛 집’ 책자 게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토음식경연대회를 통하여 지역특색음식을 발굴하여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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