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몰린 LA다저스, 돈 매팅리 "커쇼 선발등판…푸이그 대신 이디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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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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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돈 매팅리 [사진=LA 다저스 홈페이지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LA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와 4차전을 벌인다.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부시스타디움에서는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이 열린다.

경기에 앞서 돈 매팅리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커쇼가 선발 등판하며, 2경기 동안 삼진 7개를 기록한 야시엘 푸이그 대신 안드레 이디어를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푸이그 대신 이디어로 교체한 이유에 대해 돈 매팅리 감독은 "푸이그의 몸 상태가 나쁘지 않지만, 오늘 승리를 위해 이디어를 넣기로 했다. 이디어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투수 셸비 밀러에게 더 강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2루수 디 고든, 좌익수 칼 크로포드, 1루수 애들드안 곤살레스, 우익수 맷 켐프,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 중견수 안드레 이디어, 3루수 후안 유리베, 포수 A.J. 엘리스, 크로포드가 경기에 나선다.

현재 1승 2패인 LA다저스는 오늘 경기에서 지면 디비전시리즈전에서 탈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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