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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행정2부지사, 연천 지역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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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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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7일 오후 연천지역 주요시설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김희겸 부지사는 먼저 한탄강 홍수조절댐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한탄강 홍수조절댐은 임진강 유역의 홍수조절능력을 확보하고 홍수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길이 690m, 높이 83.5m 총 저수량 2.7억㎥ 규모로 지난 2007년 착공되어 2014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며, 평상시에는 수문을 개방하여 자연하천처럼 운영하다가, 홍수시에만 일시적으로 물을 저장하여 홍수를 조절하는 홍수조절 전용댐으로 준공 이후 임진강 유역의 홍수 피해를 근원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 김 부지사는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를 방문하여 개관 준비 상황 및 진입도로 개설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는 ‘비무장지대 평화적 이용’과 관련하여 전곡읍 마포리 산7번지 일원에 264,062㎡ 규모로 조성중이며, 남북교류 지원, 국제 청소년 교류, 청소년 통일교육 체험연수 등을 위한 종합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희겸 부지사는 “한반도 통일미래센터가 젊은 세대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대북·통일 정책에 대한 우리사회의 이념·세대간 갈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한편 경기도는 “통일 대비 남북교류활성화 및 성장거점 육성”을 목표로 ‘호혜와 협력, 인프라 지원, 공개성·투명성’의 3대 기본원칙 하에 말라리아 공동방역, 병충해 방제약품 지원등 다양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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