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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이날 김희겸 부지사는 먼저 한탄강 홍수조절댐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한탄강 홍수조절댐은 임진강 유역의 홍수조절능력을 확보하고 홍수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길이 690m, 높이 83.5m 총 저수량 2.7억㎥ 규모로 지난 2007년 착공되어 2014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며, 평상시에는 수문을 개방하여 자연하천처럼 운영하다가, 홍수시에만 일시적으로 물을 저장하여 홍수를 조절하는 홍수조절 전용댐으로 준공 이후 임진강 유역의 홍수 피해를 근원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 김 부지사는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를 방문하여 개관 준비 상황 및 진입도로 개설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김희겸 부지사는 “한반도 통일미래센터가 젊은 세대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대북·통일 정책에 대한 우리사회의 이념·세대간 갈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한편 경기도는 “통일 대비 남북교류활성화 및 성장거점 육성”을 목표로 ‘호혜와 협력, 인프라 지원, 공개성·투명성’의 3대 기본원칙 하에 말라리아 공동방역, 병충해 방제약품 지원등 다양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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