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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보건소, 가족을 위한 희망메시지 연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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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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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 보건소는 오는 1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4년 G-mind 정신건강연극제 “걱정된다, 이 가족” 음악극 공연을 실시한다.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 공동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양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개인주의, 핵가족 시대 속에 가족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할아버지가 요양원에 가시기 전날 밤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소통과 이해, 사랑이 필요한 오늘 우리 사회의 가족 안에서 소통부재와 이해의 어려움에 대한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가족애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보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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