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국내 젊은 작가를 지원하고 양성하기 위해 공동 주최하는 첫 프로젝트다. 2009년 시작된 아트페어 '코리아 투모로우'를 문화행사로 확대했다.
1부 '발아'(發芽)와 2부 '문화지형도'로 나뉘어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권오상·김병호·김홍석·박지혜·이동기·이세현·정직성·홍경택 등 작가 56명(팀)이 참여해 회화·사진·미디어·영상 등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순수예술과 디자인의 융합이라는 차원에서 시각문화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시다. '훈민정음 해례본'(영인본)과 신윤복의 '미인도' 등이 현대미술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1부 전시는 11월 2일까지, 2부 전시는 11월 8∼30일 열린다. 관람료 일반 8000원. (02)567-6070.
◈ <투모로우 2014> 참여작가
▶2부 참여작가 : EVERYWARE, HYBE, 강강훈, 권오상, 김도균, 김선태, 김수연, 김수진, 김현식, 김홍석,민성홍, 박지혜, 박천욱, 손종준, 송명진, 원성원, 윤상윤, 이동기, 이종건, 이진주, 정직성, 정치영, 최진훈,(총 23명/팀)
* 미술전문지 ≪퍼블릭아트≫가 선정한 6명의 작가들은 1부와 2부의 기획의도에 맞게 각자 나뉘어 참여한다.(구지윤(2부), 애나한(1부), 이수진(2부), 장철원(1부), 정혜정(1부), 최현석(1부))
▶특별전 참여작가 : 김다움, 오용석, 텐던스 플루에 (총 3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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