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는 7일(현지시간) 지난 달 공개된 동영상에서 시리아인 병사를 처형한 영어 사용 이슬람 국가 무장대원의 신원을 밝히는데 미국민이 적극 나서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전쟁의 화염'이란 제목의 55분짜리 이 동영상에서 처형을 집행한 무장대원은 북미 지역의 억양으로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이같은 내용을 이날 홈페이지에 올리고 처형을 감행한 이슬람국가 성전주의자의 신원을 알만한 단서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