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 융자 지원 접수

  •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에 총 37억 원 융자 지원

[중랑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영세소상인 특별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 받는다.

구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총 37억 원의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 한다고 8일 밝혔다.

융자규모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경우 12억원이며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영세소상공인의 융자규모는 25억원이며 접수기한은 따로 없이 자금 소진시까지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중랑구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으로서 3개월 이상 사업이 지속돼 있어야 하며,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3억 원 이내,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자금 3%(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3~5%내외(1년 거치, 2~4년 균등분할 상환)로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융자신청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구비 서류를 갖춰 기간 내에 중랑구청 4층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결해 안정된 경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지역경제과(☎2094-1277)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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