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평균 45.46대 1…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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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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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투시도. [제공=효성]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효성이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가 청약접수 결과 최고 220.22대 1, 평균 45.4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가뙜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는 전날 진행된 1·2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1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956명이 몰려 평균 4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92.96㎡타입의 경우 1순위 당해에서 102.40대 1, 1순위 수도권에서 220.2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효성 관계자는 "강남에 들어서는 유일한 전 가구 테라스하우스라는 프리미엄과 분양가상한제로 강남지역 일반 아파트 분양가보다 저렴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진행될 계약 일정에서도 단기간 계약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효성과 진흥기업이 공동 시공하는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전용면적 92~129㎡의 중형 199가구로, 전 가구가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다.

향후 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 후 20일부터 사흘 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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