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황승언이 출연한 독립영화 ‘족구왕’에 대한 관객들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황승언의 족구왕은 7일 하루 동안 109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0월 무비꼴라주DAY 작품으로 선정된 황승언의 족구왕은 전날 전국 39개 CGV 영화관에서 상영되면서다.
황승언 출연의 족구왕은 한국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1위에서 9계단 상승한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21일 개봉한 영화는 2달여동안 4만여 관객을 모으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족구왕'은 족구 마니아 복학생 홍만섭(안재홍 분)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족구만을 생각하며 지낸 홍만섭은 캠퍼스 퀸카 안나(황승언 분)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그녀를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결국 캠퍼스의 슈퍼 복학생 히어로로 거듭난다.
한편 황승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 사진을 올리며 상큼한 미소와 청순한 외모로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황승언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케이블TV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박해진 전 여친 양유진 역을 맡아 박해진으로부터 위협 받는 모습을 강렬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