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해적의 해? ‘꼬마잠수함 올리’, ‘해적’ 신드롬 이어 아이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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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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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꼬마잠수함 올리'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해양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꼬마잠수함 올리’가 대한민국 극장가를 점령한 한국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신드롬을 이을 새로운 무지개 해적단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적’이 지난 8월 개봉해 추석 연휴까지 관통하며 현재까지 860만 관객을 돌파, 대한민국에 ‘해적’ 신드롬을 일으킨 가운데 애니메이션 ‘꼬마잠수함 올리’가 새로운 해적단의 등장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적’은 조선의 국새를 삼킨 괴물 고래를 찾기 위한 해적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렸다면 애니메이션 ‘꼬마잠수함 올리’는 무지개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전설의 보물을 찾기 위한 꼬마 잠수함 올리와 친구들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꼬마잠수함올리’에 등장하는 해적은 바로 이 무지개 보물을 바다 한가운데 숨겨놓은 전설의 존재들로 바다 세상에서는 무지개 해적단으로 불리고 있다. 이들 무지개 해적단은 ‘꼬마잠수함 올리’의 이야기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캐릭터들로 영화 속에서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용감무쌍한 활약상과 세상 사람들에게 무지개라는 보물을 지키기 위해 해적단이 되었다는 반전의 매력으로 어린이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처럼 2014 년 대한민국 극장가는 그 동안 전례를 찾을 수 없이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해적이 주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며 남녀노소 모두를 해적의 활약에 푹 빠뜨릴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큰 인기를 끌며 해적 신드롬을 일으킨 ‘해적’에 이어 새로운 해적단의 활약을 선보일 애니메이션 ‘꼬마잠수함 올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니모를 찾아서’ ‘새미의 어드벤쳐’ 의 뒤를 잇는 해양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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