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기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본부장 김춘식)가 공모한 '판교SW융합클러스터 R&BD 및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이 지역 기업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는 지난 한 달간 3개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의 신규 계획서를 공모한 결과 35개 과제를 접수해 평균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18개월 이내 최대 6억 원 내외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 R&BD사업’에 가장 많은 과제가 접수돼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동 R&BD사업’에는 지원규모의 2배수 이상을 사업기획단계에서 선정한 후, 진단평가를 통해 R&D 및 사업화 연계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7월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SW융합 생태계' 조성을 통해, 신산업 신시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창조 경제 활성화 실현을 위한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주관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과기원 관계자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뒤 평가위원회 평가와 신규사업자 확정 등 사업자 공모 절차를 11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기원 및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 홈페이지(www.gstep.re.kr, www.pangyotechnovalley.org)나 ICT융합팀(031-776-4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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