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학생 영어연극동아리 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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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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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연극 동아리 학생들이 콘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상주교육지원]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상주시 학생 영어연극동아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English is a Door to a Big World’를 슬로건으로 세계화 시대의 미래 주역인 상주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동기 유발과 성취 의욕을 제고함으로써 생활영어 활용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초·중 학교급별 및 6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되는 영어연극 콘테스트는 초등 27팀, 중등 15팀, 총 452명의 학생이 참가해 뮤지컬 및 연극, 꽁트 등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회와 인사말이 영어로 진행되고 원어민의 공연과 게임으로 다 같이 즐기는 영어학습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관객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팀의 특성에 맞는 이미지상을 시상하는데 지난 7일 성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초등 1팀은 5개교가 참여해 Best상, 유창상, 예술상, 화합상,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백만흠 교육장은 “10월 한 달간 6회의 권역별 영어연극동아리 콘테스트를 개최하면서 세계화 시대에 대응하는 기본적인 역량을 배양해 나가는데 더욱 열심히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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