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8일 과천아카데미 강연 수강생을 대상으로 용인 백남준 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올해 강연 참석 수강률 70% 이상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날 현장체험학습에는 과천아카데미 회원 2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총 13회 강연 중 9회 이상 참석자들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9시 45인승 버스 7대에 나눠 타고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으로 이동해 경기도 유형문화재 및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의 유물 관람을 통해 우리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학습은 강연 위주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교육의 다양성과 실용성을 추구하고 과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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