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부인 이수진 씨 미니홈피 방문자 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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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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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승원 부인 이수진 씨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차승원 부인 이수진 씨 미니홈피 하루 방문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

8일 오후 3시 기준 차승원 부인 이수진 씨 미니홈피 투데이 방문자는 3만 2500명을 넘었다. 차승원 부인 이수진 씨 홈페이지에는 어떤 내용도 업데이트되지 않았지만 아들 노아가 차승원의 친 아들이 아니라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차승원 부인 이수진 씨의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딸과 아들의 어릴 적 모습으로 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차노아의 친부라고 주장한 A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했다.

앞서 차노아의 친부라고 주장한 A 씨는 차승원이 친부가 아님에도 친부인척 행세를 했다며 차승원의 현재 아내인 이수진 씨의 에세이를 근거로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었다. A 씨는 1억 1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 배기 아들과 함께 한가족이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차승원은 아들 차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식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승원은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며 “차승원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친부 소송에 대한 결의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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