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희남)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어린이집연합 한마음운동회”가 8일 관내 530여개 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교사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열렸다.
한마음운동회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 가정어린이집 등이 참가하며 아이들의 신체·정신적 발달 도모와 보육서비스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운동회는 성결대 응원단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 원아(3~5세)들의 경우, <낚시왕 강태공>, <후르츠링 로봇변신>, <정글숲 탐험대> 등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놀이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6~7세 원아들은 <터널통과 달리기>, <박터트리기>, <피라미드 탑쌓기> 등 신체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더욱 신나는 운동회가 됐다.
이필운 시장은 “아이 모습에서 미래를 본다는 말처럼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가 되는 것”이라며 “오늘 운동회가 아이들에게 건전한 생각과 아름다운 마음, 강한 체력을 길러 주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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