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다산도시 B2·B4블록 민간참여 공동사업 사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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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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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3월 2800세대 분양시작, 총3만세대 공급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8일 공사 회의실에서 다산진건지구 B2/B4블록 공공분양주택 공동사업협약을 롯데건설(B2블록) 대림산업(B4블록)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3월에는 건설공사 착공 및 주택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말로 예정하고 있다.

B2/B4블록은 다산 진건지구내 상업지역은 물론 초·중·고 학교와 인접돼 있고, 설치가 예정된 별내선 전철역과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사진=B4블럭 조감도]


B2블록 1186세대와 B4블록 1615세대로, 두 블록 모두 60∼85㎡규모로 구성돼 있다.

민간참여 공동사업방식은 공사의 사업다각화 방안의 하나로 ▲공사는 토지조달과 분양 ▲민간사업자는 주택건설을 담당하는 사업방식으로, 위례신도시 내 A2-11블록 및 A2-2블록에 이어 남양주 다산도시에도 도입했다.

남양주 다산도시는 다산진건지구와 다산지금지구의 통합브랜드 도시로,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 급 규모의 사업이다.

다산도시는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일대에 전체면적 475만㎡, 수용인구 약 8만5천여 명, 세대수 3만여세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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