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의 모델 겸 배우인 미즈하라 키코가 또 한번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디스패치'는 지난달 16일 지드래곤과 키코가 청담동과 이태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지드래곤과 키코는 2010년부터 꾸준하게 열애설이 흘러나왔었습니다.
청담동의 한 라운지바에서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던 지드래곤과 키코는 서로 백허그와 볼을 만지고 입도 살짝 맞추는 등의 애정이 가득한 스킨십을 보여줘 열애설을 부인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두 사람은 이후 이태원의 후미진 골목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도 찍었다고 하는데요.
데이트에는 항상 지드래곤의 친구인 스타일리스트 양승호가 동행했지만 눈속임이라는 후문입니다.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지난 2003년 패션잡지인 '세븐틴'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2010년에는 영화 '상실의 시대'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두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2010년 일본 '산케이'에서 처음으로 제기했었는데요.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일 뿐 절대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일축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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