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8일 대학 대강당에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참여기업 19개 업체와 산학교류업무협약(MOU)을 위한 협약식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및 간담회 행사에는 ㈜동서기연 등 19개 업체의 대표, 임원들이 참여했다.
듀얼공동훈련센터형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근로자를 채용해 현장훈련(OJT)를 실시하게 되며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된 부산캠퍼스에서 현장 외 훈련(OFF-JT)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청년고용증가를 통해 사회 전반에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국가에서 추진하는 인력 미스매치 해소 및 NCS기반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도재윤 학장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과 현장지도교수의 티칭기술과 역량을 발휘해 기업이 필요한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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