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개기월식, 오후 7시54분께 붉은 달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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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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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개기월식, 3년 만의 개기월식, 3년 만의 개기월식[사진=YTN 뉴스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3년 만의 개기월식이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8일 부분월식부터 달이 가려져 완전히 사라지는 개기월식의 과정을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 

개기월식은 오후 5시 57분께 시작해 오후 6시14분께 왼쪽면부터 서서히 어두워지는 부분식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시작은 7시 24분부터 8시24분까지 약 한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7시 54분께에는 평소와 달리 붉게 물든 달을 관찰 할 수 있다.

오후 9시34분께 부분월식이 종료되고 오후 10시35분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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