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기술금융 및 환리스크 관리 지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금융 및 관계형 금융, 환율동향, 환리스크 관리에 관심을 가진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충북지역, 17일 대전·충남지역, 24일 부산·경남지역 등 총 13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환율동향 및 전망, 환리스크 관리방안, 기술력 및 사업성은 있으나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금융 및 관계형 금융에 대한 설명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정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정책자금대출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에 대한 소개도 진행된다.
외환은행 중소기업지원부 관계자는 "환율변동에 민감하고 기술력, 사업성은 있으나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하에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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