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19호 태풍 봉퐁 경로 올해 최강의 세력으로 발달해 북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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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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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방송 캡쳐 ] 19호 태풍 봉퐁 경로 북상, 19호 태풍 경로 봉퐁 북상, 19호 태풍 경로 봉퐁 북상, 19호 태풍 봉퐁 경로 북상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CNN방송은 8일 19호 태풍 봉퐁이 올해 태풍 중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발달해 필리핀 동쪽 해상을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19호 태풍 봉퐁으로 일본에 큰 피해가 예상되지만, 일본은 지난 6일에 18호 태풍이 상륙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다.

미군 합동 태풍경보센터에 따르면 19호 태풍 봉퐁의 최대풍속은 79m로 순간최대풍속은 97m이다. 이번 19호 태풍 봉퐁으로 인해 파고가 15m에 달한 것으로 관측됐다.

향후 19호 태풍 봉퐁의 최대풍속이 85m까지 강해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19호 태풍 봉퐁은 작년 11월에 필리핀에 상륙한 30호 태풍이래 최대 세력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당시 30호 태풍으로 3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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