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제2경부 및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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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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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 착공 주문

        [국회의원 박수현(공주)]



아주경제 윤소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연 박수현의원(공주)은 8일 국정감사장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을 중단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직접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수익이 예상되는 노른자위 노선은 민자로 추진하고 비수익노선은 도로공사가 맡는 것은 도로공사의 재무구조를 더욱 악화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도로공사의 부채는 26조원으로, 박근혜 정부가 부채 감축을 위해 공공기관을 전방위로 압박하면서 수익노선을 민자로 추진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이다.

박수현 의원은 이어 “주말과 공휴일마다 주차장이 되어버린 경부및 중부 고속도로가 고속도로의 기능을 되찾기위해서는 제2경부고속도로 (서울-세종)를 서둘러 착공해야 한다”며 “이도로가 개통될 경우 기존 경부와 중부고속도로의 통행량은 9-16%선이 감소하고 통행속도는 22-27%늘어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은 시급한 문제”라고 고 강조했다.

박수현 의원은 끝으로 “사업추진이 늦어질수록 용지보상비 및 건설비용이 늘어나 국가재정에 더욱 부담으로 작용하고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도 커질것이 뻔하니 하루속히 본사업을 착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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