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과 생활법치’ 석학인문강좌 7기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연구재단이 18일부터 서초구민회관 강당에서 ‘2014년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7기(석학인문강좌)’ 일곱 번째 시리즈(제7강)를 개최한다.

‘나누는 인문학, 통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석학인문강좌는 매주 토요일 서초구민회관 강당에서 역사학, 철학, 영문학, 국어학, 음악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최고 석학의 연속강좌로 진행한다.

18일 개강하는 석학인문강좌 7강은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의 강연으로 ‘민주시민과 생활법치’를 주제로 3주간 진행한다.

18일에는 ‘민주시민을 위한 법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화두를 제공할 예정이다.

25일에는 ‘민주법치국가 건설과 우리 헌법 읽기’를 주제로 헌법을 중심으로 법치주의 인식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강연을 한다.

11월 1일에는 ‘민주시민의 생활법치’란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건전한 상식이 통하는 법으로 풀어 나간다.

7강은 종합토론이 진행되지 않지만 매 강의마다 생중계하는 석학인문강좌 유스트림채널(http://www.ustream.tv/channel/인문공감-석학인문강좌)을 통해 청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법학)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국회 헌법연구자문위원회 부위원장,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대검찰청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헌법학 제14판’, ‘헌법학입문 제3판’, ‘언론정보법’, ‘프랑스헌법학’, ‘선거법론’ 등이 있고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 상허대상(법률부문), 한국헌법학회 학술상, 대한민국 법률대상(학술부문)을 수상했다.

석학인문강좌 7강 참여는 13일부터 인문학대중화사업 홈페이지 인문공감(http://inmunlove.nrf.re.kr) 또는 인문학대중화사무국 전화접수(02-739-1223)를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