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웨어러블 기기 키즈밴드 ‘키즈온’이 유럽의 규격인증기관인 ‘TÜV 라인란트’로부터 그린마크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키즈온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웨어러블로 시계처럼 팔목에 착용하고 다닐 수 있는 밴드 형태로 24시간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TÜV 라인란트는 유해물질 함량, 이산화탄소 배출량, 재활용 가능성, 생산공장의 사회적 책임 부분 등에서 테스트를 거쳐 키즈온에 친환경 인증인 그린마크를 최종 승인했다.
LG전자는 4분기에 키즈온을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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