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글 띄어쓰기는 1877년 영국 목사 존 로스(John Ross)가 펴낸 '조선어 첫걸음(Corean Primer)'이 그 첫 번째 사례이다.
한글 문장이 먼저 나오고 그 아래 발음과 해당하는 영어 단어를 차례대로 대응시켜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영어식으로 자연스레 띄어쓰기를 한 것이다.
이후 1896년 서재필, 주시경, 미국인 선교사 허버트 등이 만든 '독립신문'이 간행물로는 최초로 한글 띄어쓰기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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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글 띄어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초의 한글 띄어쓰기, 외국인이 먼저 시작한 거였다니! 전혀 생각 못했어", "최초의 한글 띄어쓰기, 띄어쓰기가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거야", "최초의 한글 띄어쓰기, 요즘에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잘 지키지 않아서 가끔 문자로 소통할 때 혼동이 온다. 꼭 지키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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