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미녀의 탄생 캐스팅, 촬영장 무단 이탈 논란 후 3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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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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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미녀의 탄생[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한예슬이 '미녀의 탄생'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한예슬은 오는 11월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 캐스팅됐다. 지난 2011년 '스파이명월' 출연 당시 불거졌던 촬영장 무단 이탈 논란 이후 3년 만이다.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에서 뚱뚱한 여자 사금란 역으로 출연, 대기업 상속자 한태희에 의해 미녀 사라로 재탄생되는 캐릭터를 맡았다.

'미녀의 탄생'은 다이어트를 통해 삶이 달라지는 한 여자의 인생을 그린 작품으로, 한예슬과 주상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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