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내한 머라이어 캐리, 티켓 못 구해서 안 갔는데 안 가길 잘한 듯"(voi**********), "내한 머라이어 캐리, 공연 엉망이었다는 글을 보니 내가 다 화가 난다"(yoh***), "내한 머라이어 캐리,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 나가는 애들이 훨씬 낫겠다"(jin******), "이건 솔직히 진짜 너무하잖아"(_su******) 등의 비난 섞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최근 발매한 14번째 앨범 'Me. I Am Mariah... The Elusice Chanteuse Show'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 예정 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한 머라이어 캐리는 히트곡 '이모션(Emotion)'을 모두 저음으로 소화했으며, 이어 부른 R&B 발라드 '마이 올(My all)'에서도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국내 팬들을 실망시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